LG전자, 통신표준단체 '3GPP' 부의장 배출... 6G 리더십 확대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2:57:38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전자가 미래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CTO부문 김래영 책임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에서 ‘SA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요구사항,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은 3GPP 내 핵심 조직이다. 5G 진화 기술 5G-어드밴스드와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한다.

 

LG전자는 이번 부의장 선출이 통신 프로토콜 및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에서 보유 중인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도의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한 바 있다.

 

LG전자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 향후 표준화 논의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통신기술 분야 리더십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6G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전송, 초저지연/고신뢰 전송, 통신-AI 결합, 통신-센싱 결합 등이 가능해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LG전자는 6G 통신 선행 연구개발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6G 산학협력 연구센터인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통신 기술 강점을 가진 우수 대학들을 포함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과 6G 핵심기술 R&D 협력 벨트를 구축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6G 그랜드 서밋’을 개최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6G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미래 방향성 논의도 주도 중이다.

 

제영호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선행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6G 통신 기술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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