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빅바이트컴퍼니 맞손, 청년·군 장병 겨냥 ‘금융&라이프’ 시너지 확대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3:31:05
30일 전략적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쉐이크쉑·잠바주스 등 인기 외식 브랜드 결합
첫 협력 사업으로 '신한 나라사랑카드' 마케팅 추진…발급 시 매장 할인 쿠폰 제공
금융 서비스와 일상 소비 연결하는 '임베디드 금융' 행보…청년 맞춤형 혜택 지속 확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층과 군 장병 등 미래 핵심 고객을 겨냥해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빅바이트컴퍼니 본사에서 전략적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서비스에 일상적인 외식 소비 혜택을 접목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청년층과 나라사랑카드의 주 타겟인 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 지난 30일 빅바이트컴퍼니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식에서 양군길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장(왼쪽)과 김준수 빅바이트컴퍼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양사의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는 ‘나라사랑카드 공동 마케팅’이다. 군 장병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쉐이크쉑, 잠바주스 등 빅바이트컴퍼니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을 거점으로 삼았다.
 

주요 매장에 비치된 QR코드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한 나라사랑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에게는 쉐이크쉑이나 잠바주스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카드 발급일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는 장병들이 휴가나 외출 시 선호하는 외식 브랜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 혜택을 인지하게 만드는 전략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군길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장과 김준수 빅바이트컴퍼니 대표이사는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간의 시너지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카드 가입자를 늘리는 것을 넘어, 청년 고객의 일상 소비 동선 안으로 금융 서비스를 깊숙이 침투시키는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 서비스와 일상 소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고객이 혜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군 장병을 포함한 청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달 중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향후에도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각도의 협업 모델을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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