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나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0-23 13:59:42
해외 주요 거점인 베트남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으로 상생 도모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숲 살리기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22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마을에서 베트남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Manglub)’와 함께하는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5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향후 총 2헥타르(ha)에 맹그로브 묘목 4000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맹그로브 숲’은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맹그로브는 해안 지반을 잡아주고 바닷물이 저지대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새우 양식장과 같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문제로 많은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고 있다.

베트남을 주요 해외 거점으로 두고 있는 HS효성첨단소재는 짜빈 지역을 시작으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맹그로브 수종의 연구를 지원한다.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는 베트남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첫 활동으로 식재 및 관리, 지역 주민 대상 교육 등을 통한 지역 상생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국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이어 베트남 지역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국내에서도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식물인 전주물꼬리풀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충남 서천, 울산 울주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 조성, 유부도 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가 품질 중심의 경영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최근 3년간 매출이 32% 증가하는 등 경

2

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익 5988억원 전년비 2.2% 증가…타이어 매출 역대 최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타이어 부문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타이어 사업의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자회사 한온시스템의 수익성은 개선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4650억원, 영업이익은 59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3

핫한 중국 여행…교원투어, 프리미엄 패키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원투어가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 확대에 나섰다. 역사·문화 관광과 도시 관광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통해 중국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6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4분기 중국 상품 예약 건수는 출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했다. 4분기 전체 예약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