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 ‘우리시각 시즌3’ 본격 가동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4:17:35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진 작가 10명 선발…창작지원금 지원
‘토론 심사’ 도입해 성장 가능성 집중 평가…융복합 예술 프로그램도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 프로젝트 ‘우리시각 시즌3’를 본격 추진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시각 시즌3’를 이끌어갈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 1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앞줄 왼쪽부터 네번째)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과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발달장애작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시각’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2024년 처음 선보인 발달장애 미술가 지원 사업이다.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잠재력 있는 장애 예술인이 독립적인 전업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시즌1과 시즌2를 거치며 실질적인 성과도 냈다. 시즌1 참여 작가 가운데 일부는 공모를 통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로 선정되며 전문 예술계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우리시각 시즌3’는 선발 과정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실기 중심 심사 대신 ‘토론 심사’를 새롭게 도입해 작품 완성도뿐 아니라 작가의 세계관과 창의성,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작가에게는 1인당 1000만원씩 총 1억원 규모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개별 멘토링, 공동 워크숍, 포트폴리오 제작 등 전문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시즌3는 대중 접점 확대와 예술 영역 확장에 방점을 찍었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콘텐츠와 연계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음악·무용·영상 등 타 분야 예술가와 협업하는 융복합 공동 워크숍도 신설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우리시각’을 통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굿윌스토어’ 건립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시력·청력 회복 지원 사업 ‘우리루키’, 미성년 미혼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 원더패밀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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