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미아방지 캠페인' 경찰청 감사장 받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25 14:26:00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청장 김창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지문등 사전등록’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등이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지문등 사전등록 제도’는 해마다 2만 건씩 발생하는 미아·실종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와 LG유플러스 CSR 홍보대사 ‘홀맨’이 감사패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아이들이 미아가 되면 부모를 찾기까지 평균 3360분이 걸리지만, 미리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면 시간이 65분의 1로 단축된다.

LG유플러스의 캠페인 시작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만 3618명의 아이들이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통해 지문을 등록했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3배나 많은 성과로 제도를 전 국민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LG유플러스의 전국 2200개 매장을 찾으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아이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찰관서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 같은 LG유플러스의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지난 3월에는 LG유플러스의 <[경찰청X유플러스]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 광고가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이 영상광고는 주소와 연락처를 묻는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5세 미만 아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만약 이 아이들이 길을 잃었을 경우 간단한 인적사항을 말하지 못해 부모 곁으로 빠르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도 내레이션으로 담았다.

실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문등 사전등록제도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간편한 등록으로 소중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방법”이라며 “유플러스 매장에 가니 설명도 잘 해주고 쉽게 등록할 수 있었다. 아이를 위해 꼭 등록하고 주변에도 알리겠다” 라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필요하다”고 한결같이 말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실종을 예방하고 부모를 잃어버렸을 때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1/65로 줄여 주는 경찰청의 지문등 등록제도를 모든 부모님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쿱, 의료데이터 '연결의 판' 키운다…씽크와 병동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2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