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과 사망 잇따르자…서울警 광수단 직접 수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4:37:18
환자 사망 사고, '강남경찰서→서울경찰청' 이첩 후 수사
경찰 "지난달 사고 수사중…다른 사고는 곧 결과 나올 듯”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강남의 한 임플란트 치과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 2건을 수사하고 있다.

 

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강남에 위치한 한 임플란트 치과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 2건에 대한 수사 현황을 발표했다.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강남 치과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 대해 수사하고 있다. [사진=AI]

 

해당 사건은 강남구 소재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환자가 각각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사망하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두 환자의 치료 과정에는 마약류 진정제와 국소마취제가 사용됐으며, 6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각각 심정지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청장은 지난해 12월 30일에 발생한 사건의 경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밝히며 “곧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3일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광역수사단으로 이첩해 절차대로 수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초 강남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됐으며, 최종적으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수사를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의료진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려움을 고백하며 양해를 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美 10월 FOMC] 연준, 기준금리 3.75~4.00% 동결…‘완만한 긴축’ 속 12월 추가 인상 불씨 여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75~4.00%로 동결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었으나, 이사 2명이 25bp(1bp=0.01%포인트) 추가 인상을 주장하며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소수의견을 냈다.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2

인구전략위, 부산 도심형 ‘하임어린이집’ 방문…소상공인 상생 보육 점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대통령직속 인구전략위원회가 부산 도심 상권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저출생 대응을 위한 보육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는 29일 김진오 대통령직속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산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하임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3

성동구, 초고령사회 진입 발맞춰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 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사회 참여와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성동구는 지난 23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제5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와 (사)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