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기술 교류의 장,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 10월 28일 개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01:43
REAAA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와 동시 개최
한국도로공사·해외 30개국 발주처 참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ROTREX 2025)’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개최된다.

 

▲ 사진: 2025 ROTREX 도로교통박람회 포스터-킨텍스 제공

한국도로협회와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5년 첫 개최 이후 10회를 맞이하며, 도로·교통 분야 전반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아시아·대양주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도로산업 컨퍼런스 ‘REAAA Conference(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최대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독일, 일본, 대만 등 다양한 해외 도로·교통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실감형 체험공간 ‘EX존(EXperience ROTREX Zone)’의 운영이다. EX존은 참가업체의 첨단 기술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기술 시연 중심의 참여형 전시를 강화했다.

EX존은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각 존마다 현실감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먼저 ▲AI 영상인식 솔루션존(Zone 1)에서는 최첨단 하이패스 및 C-ITS(차량-인프라 협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이트 드라이빙존(Zone 2)은 실제 야간 도로 환경을 재현해, 야간 주행 시 안전을 높이는 조명 및 감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행자 안전존(Zone 3)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 안전 기술과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등 보행 안전 관련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처럼 EX존은 보는 전시에서 ‘체험하는 전시’로의 변화를 시도하며, 참가업체의 혁신 기술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외 30여 개국 이상의 주요 발주처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해외 수출상담회,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함께하는 국내 구매상담회가 함께 열려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최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EX존은 참가업체가 자사의 핵심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전시’를 넘어 ‘경험하는 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기술 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로 인프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도로안전, 스마트 교통시스템, 친환경 자재, AI 기반 교통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통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칠성, 김밥축제서 칠성사이다 알린다…‘김밥엔 사이다’ 마케팅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김밥축제에 참여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를 알린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북 김천시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김천 김밥축제’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천 김밥축제는 지역의 특

2

삼성웰스토리, ‘카페인 없는 커피’ 도입…사내카페 웰니스 경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급식업계 최초로 카페인이 없는 대체커피를 사내카페에 도입한다.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카페인을 완전히 배제한 음료까지 선보이며 사내카페 메뉴를 확대한다. 삼성웰스토리는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SANS)와 협업해 사내카페에서 대체커피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려는

3

"인공관절도 두 번째가 더 어렵다"…연세사랑병원, 재수술 맞춤 진료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인공관절의 내구성이 향상되면서 사용 기간이 20년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마모나 감염 등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고령 환자는 기저질환과 뼈 손실 등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수술 전후 건강 상태 관리와 감염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기존 인공관절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관절로 교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