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웰라이프가 루게릭병 환우의 영양 관리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7년째 이어간다. 환우별 건강 상태와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 균형영양식을 제공해 지속적인 영양 관리를 돕는다는 취지다.
대상웰라이프는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뉴케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총 1억3200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2118박스를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많은 환우가 꾸준히 영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지원 물량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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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상웰라이프] |
이번 지원은 환우별 섭취 상태와 영양 관리 필요성을 고려해 필요한 제품을 사전에 신청받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지원 품목은 뉴케어 구수한맛·검은깨맛·당플랜을 비롯해 300TF·화이바·당뇨식 등이다. 일부 제품은 RTH 파우치와 200㎖ 팩 두 가지 형태로 마련해 환우들이 삼킴 상태와 섭취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열량·고농축 균형영양식인 ‘칼로리 1.5’도 지원 품목에 포함했다. 식욕 부진 등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어려운 환우들이 적은 양으로도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소실되면서 근육 약화와 운동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이 저하돼 일반적인 식사만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환우들은 상태에 따라 유동식이나 경관영양 등을 활용해야 한다.
영양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도 과제다. 환우의 상태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데다 섭취 방식과 영양 요구량에 따라 필요한 제품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환우와 가족에게는 영양 공급의 안정성과 비용 부담 완화가 중요한 문제로 꼽힌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들이 각자의 상태에 맞는 제품으로 꾸준히 영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케어의 영양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뉴케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균형영양식 제품을 지원해 환우들의 영양 섭취를 돕고, 개인별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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