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대입 지원 확대…'에듀브릿지 입시 페스티벌'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4:56: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는 2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과 소연회장에서 '2026 에듀브릿지 입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탄산업전환지역 맞춤형 교육장학사업인 '강원랜드 배움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인재의 대학 입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 [사진=강원랜드]

 

박람회에는 교사와 대학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 대상 프로그램과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됐다.

 

교사 대상 포럼은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 안성환 좌장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서울대와 서강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참석해 대학별 입시전형과 모집요강을 설명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농어촌 특별전형 입시전략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의과대학 특화대학을 포함한 여러 대학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대1 입시 상담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제만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박람회가 대입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지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대학과 협력해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5월부터 학생별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과 학습 동기 강화를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대학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배움숲 공동교육과정'을 신설해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교육 역량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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