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MW CMA 간편 가입’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비대면 가입 절차 개선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4:59:26
영상통화 없이 설명의무 이행…디지털 인터랙션 기반 가입 방식 도입
안면탐지·OX퀴즈 등 기능 적용…고객 이해도 높이고 가입 편의성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디지털 상호작용 기반으로 비대면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며 MMW CMA 투자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MMW(Money Market Wrap) CMA 간편 가입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번 서비스는 기존 영상통화로 상품설명서를 낭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호작용 기반으로 설명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MMW CMA는 투자일임계약 특성상 비대면 가입 시 영상통화 절차가 필수였으며, 이로 인해 대기 시간 부담이나 지점 방문 등의 불편이 발생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비대면 가입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각·청각·촉각 요소를 활용해 고객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인 화면 구성과 애니메이션, 음성 안내, 햅틱(진동) 기능 등을 결합해 주요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의 실질적인 이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인터랙션 기능이 강화됐다. 중요 사항 확인 시 ‘밀어서 동의하기’, 이탈 방지를 위한 응답 타이머, 미응시 시 안내 메시지를 제공하는 안면 탐지, 설명 내용을 점검하는 OX 퀴즈 등을 통해 기존 영상통화 수준의 설명의무 이행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서비스 도입으로 MMW CMA 가입 절차는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MMW CMA는 매일 수익을 재투자하는 일복리 구조로, 가입 편의성 개선은 접근성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보다 빠르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챗봇이나 상담직원을 통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설명의무 이행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핵심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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