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인터내셔널, 美 군 유통망 독점 확보…K뷰티 글로벌 확장 ‘속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5:05:1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군 유통 채널 전문 기업 밀리터리 프레스티지 마케팅(Military Prestige Marketing LLC)과 2026년 3월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미군 유통망에 K뷰티 브랜드를 단독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랜딩인터내셔널은 해당 기업의 공식 K뷰티 독점 유통 파트너로서 브랜드 선별부터 론칭, 유통 확장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 [사진=랜딩인터내셔널]

 

미군 유통 채널은 연간 약 150억 달러 규모의 리테일 시장으로, 현역 군인과 가족, 퇴역 군인 등 1천만 명 이상의 고객층을 기반으로 한다. 월 평균 쇼핑 빈도는 4.2회로 높은 재방문율을 보이며, 프레스티지 뷰티 소비 성향과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특징으로 한다. 이에 따라 스킨케어, 헤어케어, 향수, 색조 등 전반적인 뷰티 카테고리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현재 해당 유통 채널에는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랑콤, 샤넬, 에르메스, 톰포드 등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양사는 향후 미군 유통망에 적합한 K뷰티 브랜드를 공동 선별하고, 매장 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군 커뮤니티 내 K뷰티 접점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패트릭 S. 팔리 밀리터리 프레스티지 마케팅 대표는 “K뷰티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핵심 혁신 동력 중 하나”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군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브랜드 운영 및 확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미군 유통 채널은 높은 충성도를 지닌 핵심 소비층이지만 그동안 K뷰티 접근성은 제한적이었다”며 “품질과 신뢰를 중시하는 시장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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