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부동산 PF시장 안정화 적극 지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3-28 15:11:03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 불안 및 지방 미분양 증가,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금융기관의 능동적인 시장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우리금융 본사. [사진=우리금융]

 

작년부터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535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1호’를 자체 조성하여 부동산 PF 시장 유동성 공급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에는 970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2호’를 추가 조성해, 일시적 유동성의 부족을 겪고 있는 PF사업장 재구조화를 포함하여 경공매 낙찰자에 대한 잔금대출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능동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해당 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총 4개 사업장, 약 9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필수사업비가 부족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지원해 현재 분양을 완료했으며, 수익성이 악화돼 사업이 중단된 성수동 상업용 부동산 개발부지는 재구조화를 지원해 올해 7월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부동산 시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계속 모색하는 중”이라며 “향후 부동산 PF 정책에 발맞춰 민간자율사업 재구조화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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