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블루휠스,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 3연패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5:19: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22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 휠체어농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회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해 총 17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 블루휠스는 1부(실업부) 리그에서 예선 전승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꺾었고, 결승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상대인 춘천타이거즈를 75대65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초반 접전이 이어졌지만 김호용의 득점을 시작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오동석·김상열·곽준성·윤석훈 등 베테랑 선수들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4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무패 2관왕을 기록했다. 대회 개인 시상에서는 김영무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곽준성이 최우수선수상(MVP)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3연패라는 값진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강한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남은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창단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가운데 유일한 민간기업 운영팀이다. 지난해 전국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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