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伊 럭셔리 ‘포르테포르테’ 신세계 강남 2호점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5:29: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수입·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2024년 갤러리아에 선보인 1호점 이후 두 번째 단독 매장으로,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사진=LF]

 

매장은 4층에 약 10평 규모로 조성됐다. 브랜드 아트 디렉터 로버트 바틸라나(Robert Vattilana)와 협업해 공간 전반에 브랜드 특유의 조형미와 균형감을 반영했다. 파우더 매트 핑크 카펫과 데이베드형 가구, 황동 톤 메탈 행거 등을 활용해 체류형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오가닉 형태 거울과 민트 컬러 피팅룸 등으로 감각적 요소를 더했다.

 

매장에서는 울 트위드 블루종, 코튼·실크 보일 셔츠, 무슬린 셋업 등 브랜드 특유의 텍스처와 디테일이 강조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일본 풋웨어 브랜드 ‘수이코크(suicoke)’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도 함께 출시해 상품군 다양화에 나섰다.

 

포르테포르테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소재와 디테일, 완성도를 중시하는 고감도 소비자로, 과시적 소비보다 개인의 취향과 가치 중심 소비 성향이 두드러진다.

 

LF는 이번 매장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시장 내 포지셔닝을 한층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열린 프레스데이에는 패션 매거진 관계자와 스타일리스트, 인플루언서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6SS 컬렉션과 신규 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는 유행보다 소재와 완성도, 지속 가능한 가치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프리미엄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국내 성장 잠재력 역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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