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유럽 공략 강화"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3-22 15:39:33
은행 중 최다인 전 세계 26개 지역 네트워크 확보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지난 21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행범 헝가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대사,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본부장, 이기훈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은행 제공]

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필드형(용지 직접 매입 사업장 신규건설)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과 국경이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인건비 대비 높은 수준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해 국내 주요 기업들도 헝가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는 동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게 된다. 향후 동유럽 지역 시장조사과 헝가리 진출 기업과의 관계 확장을 위한 현지 교두보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황효구 하나은행 글로벌그룹장은 "이번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를 통해 동유럽 지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급증하는 헝가리 현지 진출 국내 기업과의 금융 커뮤니케이션 소통 창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내 시중은행 중 최다인 전 세계 26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인도와 폴란드 등에도 신규 채널 개설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환절기 단골손님 기침…천식 신호 의심 필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환절기마다 기침이 반복되거나 감기가 나은 뒤에도 기침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천식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천식은 숨이 차거나 쌕쌕거리는 증상 없이 기침만 나타나기도 해 감기와 구분하기 쉽지 않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기침이 심해지거나 찬 공기와 운동 후 증상이 악화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천

2

기술 일동제약·브랜드 나인앤컴퍼니 '맞손'…뷰티 합작 기업 출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패션·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는 나인앤컴퍼니와 손잡고 뷰티·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그룹이 축적해 온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을 화장품 사업에 접목하고, 나인앤컴퍼니의 브랜드 운영 및 마케팅 경험을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27일 일동제약그룹과 나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

3

"129년 역사, SNS 타고 해외로"…동화약품, 활명수 알리기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화약품이 129년 역사의 대표 브랜드 '활명수'를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활명수에 적용한 글로벌 브랜드명 'K.O.D'를 해외 인플루언서들에게 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인플루언서 700여명이 참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