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 ‘서울영커리언스’ 여름학기 모집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5:42:36
참여대학 37곳으로 확대…AI·반도체·마케팅 등 직무 운영
5주간 멘토링·현장탐방 지원…참가 비용 전액 서울시 부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대학생 대상 일경험 프로그램 ‘서울영커리언스’ 여름학기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진로 탐색부터 직무 경험, 인턴십까지 단계별로 경력 개발을 지원해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일경험 패키지, ‘서울영커리언스’ 1단계 프로그램인 ‘캠프(부트캠프)’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영커리언스' 캠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5단계 청년 커리어 지원 정책이다. 1단계 ‘캠프’를 시작으로 ‘챌린지’, ‘인턴십Ⅰ·Ⅱ’, ‘점프업’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나를 찾는 진로·직무 탐색 부트캠프’를 주제로 AI 역량검사와 직무 과제 수행 등을 통해 개인별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봄학기에는 31개 대학 200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약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 대학은 모집 기간 중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여름학기에는 참여 대학이 37개교로 확대된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오는 9월 예정된 가을학기에도 추가로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가천대와 고려대, 동남보건대, 명지대, 성신여대, 한국공학대 등 6개 대학이 신규 참여 대학으로 합류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 대상은 참여 대학 재학생이다. 서울 외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은 본인이나 부모·조부모의 서울 거주 사실을 증빙해야 한다.

서울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저학년, 서울영커리언스 타 사업 수료자 등에 우대 조건을 적용할 예정이다.

운영 직무는 마케팅·MD와 영업·해외영업, 서비스 기획, IT·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반도체 공정·품질, K-팝 작사, UI·UX, 디자인, 영상기획 등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5주간 온·오프라인 교육과 멘토링,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영커리언스는 재학 단계부터 관심 분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선제적 일경험 프로그램”이라면서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자위원장, ‘2026 서울시 봉사상’ 축사 “나눔의 가치가 따뜻한 서울 만든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여온 시민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풀뿌리 나눔 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

2

KCC, 울산 복지시설 3곳에 페인트 지원…지역사회 상생 행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가 도료 사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울산 지역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지원에 나서고 있다. 노후 시설의 외벽 정비를 돕는 한편 화재 피해 상인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KCC는 지난 28일 울산광역시립요양원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페인트 전달식을 열고 지역 복지시설 3

3

체코 원전 시공계약 결렬에 '설계 책임' 공방…대우건설, 한수원 주장 정면 반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대우건설이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시한 계약조건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반박에 나섰다. 설계에 관여하지 않는 시공사에 설계 오류와 공사 물량 증가에 따른 책임까지 부담하도록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추가 공사비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협상 결렬의 원인이 단순한 계약금액 차이에 있지 않다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