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알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맞손…운수종사자 경력·자격증명 '전자 제출' 가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5:50: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운수종사자의 경력 및 자격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연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운수종사자 관련 정보를 당근알바의 채용 지원 과정과 연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서류 제출 절차를 디지털화한 것이 핵심이다.

 

▲ [사진=당근]

 

그동안 운수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운수종사자 경력 및 자격 관련 서류를 출력한 뒤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

 

앞으로는 당근알바에 등록된 운수회사 채용 공고에 지원하고 전자이력서를 제출하면, 지원자의 동의 절차를 거쳐 운수종사자 경력 및 자격 관련 내역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불러와 기업에 즉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방문 없이 채용 지원을 완료할 수 있으며, 채용 기업도 지원자의 경력과 자격 정보를 전자문서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채용 절차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은 이번 디지털 연계를 통해 운수업 분야의 채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운수업 분야의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더 나은 구인·구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은 올해 1분기 매출액 767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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