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계열사, 폭염 취약계층 긴급 지원…선풍기·생필품·보양식 전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5:55: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과 보양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이번에 마련한 구호 물품은 선풍기를 비롯한 폭염 예방용품과 필수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약 6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초복을 맞아 약 800명분의 보양식도 별도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해구호 민관협력 사업 3자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간 6억원씩 총 30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산불과 수해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과 심리상담 힐링버스 등을 지원해왔다. 협약 종료 이후에도 긴급구호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물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계열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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