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장벽을 낮추고 기회를 넓힌다"…장애인 후원으로 13년째 동행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6:13:58
13년간 재활치료 지원…비장애 형제·가족 돌봄까지 확대
장애예술·배리어프리 영화 후원…사회 참여 기회 넓힌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효성이 장애인 삶의 장벽을 낮추는 ‘동행 경영’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 효성이 후원하는 한 장애예술 관련 전시에서 관계자들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장애 어린이 가족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가도록 지속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 13년째 장애어린이와 동행…재활 넘어 가족의 일상까지 지원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며 꾸준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심리치료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다. 장기간의 치료와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 구성원들의 삶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푸르메재단에 ‘2026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와 비장애 형제자매, 장애가족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효성은 장애어린이 20명의 치료비와 비장애 형제자매 15명의 교육·심리치료를 지원하고, 10곳 가정에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앞장…사회 참여 기회 확대

 

 

 

효성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한다.

 

재활 지원뿐 아니라 장애예술 지원, 배리어프리(장애인 장벽제거)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후원하며 장애인문화·예술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5년에도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기획전시 후원을 통해 장애예술가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효성은 2017년부터 시청각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도 후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기도록 시각장애인에게는 화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대사, 음악 등의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시각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 전에 영화를 보다 풍부하게 감상하도록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음성으로 영화를 소개하는 녹음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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