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인사이드] 성래은 “주주가치 제고 앞장”…영원무역홀딩스, 독립이사제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6:19:36
영원무역홀딩스, ‘주주가치·책임경영’ 전면에…배당 23% 늘려
배당 확대·지배구조 개편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영원무역홀딩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책임경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성장동력 확보, 주주가치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올해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 영원무역홀딩스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영원무역홀딩스]

 

이번 주총에서는 독립이사제도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시행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안이 통과됐다. 아울러 김준 경방 회장이 사외이사로, 박우리 영원무역홀딩스 이사가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성래은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책임경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공고화,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8950억원, 영업이익 7355억원, 당기순이익 606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당 4176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으며, 중간배당 2400원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주당 6576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자회사 영원무역도 같은 날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과 사외이사 2인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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