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 마리의 나눔이 희망으로"…BBQ, 아프리카 누적 기부 26억7000만원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6:20: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은 국제구호개발 NGO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진행한 교육·식수·보건·주민 자립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아프지 마라! 비비큐 아빠가'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지난 2018년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고객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아프리카 지원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6억7000만원을 넘어섰다.

 

▲ [사진=BBQ]

 

이번 영상에는 고객과 패밀리, 본사가 함께 마련한 기금이 탄자니아와 케냐 현지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식수 지원, 주민 자립 사업 등에 활용되는 과정과 지역사회 변화상이 담겼다.

 

탄자니아 음쿠랑가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 4203명에게 빵과 생수, 간식,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학교 건립과 식수 지원, 자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도 소개됐다.

 

BBQ는 올해 초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지역에 중학교를 건립해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섰다. 교육시설 부족으로 상급학교 진학이 어려웠던 지역에 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식수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케냐 마차코스 카운티에는 태양광 기반 지하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약 1만3475명의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식수를 구하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생활 부담도 줄였다.

 

이와 함께 'BBQ 치킨 농장 & 자립 캠프'를 운영하며 닭 사육 기술 교육과 계란·닭고기 생산 및 판매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BBQ 관계자는 "고객과 패밀리, 본사가 함께 만들어온 나눔이 아프리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식수 지원, 주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BBQ는 지난 6월 주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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