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QR로 확인”…롯데웰푸드, 편의점 간편식 관리 고도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6:24: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유통 즉석섭취식품에 ‘안전소비형 푸드QR’을 도입하며 식품 정보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세븐일레븐에 납품하는 간편식, 버거, 샌드위치, 삼각김밥, 도시락 등 총 71개 제품에 안전소비형 푸드QR 적용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적용 제품에는 ‘킹듬뿍참치김밥’, ‘대만식햄치즈샌드위치’, ‘골드후라이드치킨버거’ 등이 포함됐다.

 

▲ [사진=롯데웰푸드]

 

푸드QR은 식품 포장지에 QR코드를 삽입해 영양성분, 소비기한,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도입됐으며, 제한된 포장면적으로 인해 충분한 정보를 담기 어려웠던 기존 표시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식품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롯데웰푸드가 선제 도입한 안전소비형 푸드QR은 기존 ‘대량인쇄형 푸드QR’에 소비기한 정보를 추가한 형태다. 포장지 제작 단계에서 고정 정보를 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제조 시점에 소비기한 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즉석 인쇄해 적용함으로써 식품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안전소비형 푸드QR 도입을 통해 소비기한 임박 및 초과 재고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에게도 보다 상세한 식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편의점 즉석섭취식품 외 다른 제품군에도 해당 제도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73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8%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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