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中 석가장 노선 띄운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6:33:36
첫 운항편 예약률 약 9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허베이성 석가장을 연결하는 부정기편 운항에 나서며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청주~석가장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10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초기 수요는 긍정적이다. 첫 운항편은 총 180석 중 162석이 예약되며 약 90%의 예약률을 기록, 노선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운항은 주 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청주 출발편은 오후 1시 전후 출발해 현지 시각 기준 오후 2시 전후 석가장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3시 전후 석가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전후 청주에 도착하는 구조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은 요일 및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석가장은 허베이성 성도로 베이징과 고속철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교통 거점 도시다. 서백파 혁명 유적지, 정정고성, 창옌산 등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태항산 대협곡 등 자연 관광지를 갖춘 지역으로, 베이징 연계 관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국내 여행객의 중국 내륙 접근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석가장을 포함한 허베이성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의 청주공항 유입 확대를 통해 충청권 체류형 관광은 물론 수도권 및 타 지역 연계 관광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중국 및 아시아 노선을 지속 확대하며 신규 목적지 발굴과 인바운드 수요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방공항 기반 국제노선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석가장은 베이징과 연계 가능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이번 노선을 통해 새로운 중국 관광 수요를 발굴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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