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프랭클린템플턴과 전략적 협업 강화···"해외투자 경쟁력 확보”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1-13 16:47:01
상품·투자·마케팅 전략적 협업 강화 논의
고객 서비스 강화, 판매채널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우리금융이 프랭클린템플턴과 전략적 협업 강화를 통해 해외투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측은 고객 서비스 강화, 판매채널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자회사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영권)과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대표이사 김경우), 우리글로벌자산운용(대표이사 황우곤)이 프랭클린템플턴 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2일 프랭클린템플턴 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업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김경우 대표,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황우곤 대표, 우리자산운용 최영권 대표, 우리금융지주 박화재 사장, 프랭클린템플턴 제니 존슨 CEO, 프랭클린템플턴 타릭 아흐마드 APAC 공동 대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 김태희 대표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박화재 사장과 우리금융 산하 자산운용 3사 대표는 지난 12일 프랭클린템플턴 그룹의 제니 존슨 CEO, 타릭 아흐마드 APAC 공동 대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 김태희 대표를 만나 시너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마케팅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각 사가 운용 프로세스를 공유해 국내 기관투자자의 역외펀드 영업 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상품 및 솔루션 개발에도 양 그룹사가 협업해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장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자산운용 분야를 언급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한 해외투자 펀드를 적시에 우리금융 그룹사에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 최고경영자(CEO) 제니 존슨은 “프랭클린템플턴은 25년 동안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확고히 해오고 있으며, 프랭클린템플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우리금융그룹과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0월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의 공모펀드 부문을 인수한 우리자산운용은 펀드 이관을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펀드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조 4000억 달러(약 175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전 세계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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