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미야코지마·제주~홍콩 신규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6:53: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신규 국제노선 운항을 확대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진에어는 지난 2일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각각 미야코지마와 홍콩 노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 진에어 부산~미야코지마 취항식에서 진에어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취항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은 진에어 단독 노선으로, 김해공항에서 오후 2시 45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그동안 오카나와를 경유해야 했던 미야코지마 노선이 직항으로 개설되면서 영남권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홍콩 노선은 매일 운항된다. 제주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 출발해 홍콩에 밤 11시 35분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 시각 기준 다음 날 오전 2시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6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은 홍콩 관광객 유치와 함께 제주 지역 주민들의 야간 출발 여행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고객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신규 취항 노선에도 기본적으로 15kg의 무료 위탁 수하물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부산과 제주를 기반으로 한 신규 노선 확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노선 전략을 통해 지역 공항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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