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코엑스에 K-소비재 체험관 ‘아우라’ 오픈…150개 인디 브랜드 릴레이 전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9:34:1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코엑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바이어를 겨냥해 K-뷰티·푸드 체험형 홍보관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재 수출 지원 강화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K-프리미엄 스페이스 ‘아우라(Aura)’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 무협, 코엑스에 K-소비재 체험관 ‘아우라’ 오픈.

아우라는 K-뷰티와 K-푸드 중심의 인디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으로,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무역센터 유동인구를 활용해 국내 소비재 브랜드의 글로벌 노출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나성화 무역정책국장 등 정부·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협은 아우라 운영 방식으로 ‘순환형 릴레이 전시’를 도입했다. 약 50개 브랜드를 3개월 단위로 교체 전시하는 방식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 총 150여 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기초·색조화장품과 미용기기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낵·음료·기능성식품 등 K-푸드 제품 시식도 가능하다.

특히 할랄 인증 제품 전용 구역을 별도로 마련해 무슬림 관광객 접근성을 높였다. 각 제품에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현장 체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포토 키오스크 촬영·인화 서비스와 경품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무협은 최근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광·유통·수출을 연계한 체험형 플랫폼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아우라가 무역센터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외국인 여행객에게는 K-소비재를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에게는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광과 비즈니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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