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3분기 특별 자율준수기간 선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21:18: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하고 올해 3분기를 특별 자율준수기간으로 운영한다.

 

KCC는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개정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방침과 향후 운영 방향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 KCC 정재훈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자율준수관리자, 자율준수위원회 위원, 영업부문 임원 및 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서약에 참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상반기 주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활동과 성과도 공유됐다. KCC는 전국 주요 수급사업자를 직접 방문해 하도급거래 관련 CP 감사활동을 실시하고 법규 준수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과제 발굴, 표준계약서 체결 문화 정착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CP 위험성 자기평가 참여율 90.6%를 기록했으며, 정도경영 및 청탁금지법 교육 수료율도 9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KCC는 특별 자율준수기간 동안 준법경영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도급·대리점 분야 표준계약서 체결 현황을 점검하고, 수급사업자와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공정거래 특별교육과 CP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을 개정해 현업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각 조직의 자율준수 실천리더를 중심으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사전업무협의제도와 내부신고제도 운영을 활성화해 법규 위반 가능성을 예방하고, 정기 모니터링과 자체 점검을 통해 준법경영 체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임직원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KCC는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비롯해 준법 아이디어 공모전, 퀴즈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자율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성욱 KCC 자율준수관리자 상무는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예방, 점검 활동을 지속 강화해 임직원 모두가 업무 현장에서 자율준수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1조 625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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