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식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이 점주 전용 앱 ‘한큐’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점주가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장비에서 날짜를 변경하며 매출을 비교하거나, 배달 플랫폼별로 접속해 고객 리뷰를 확인해야 했다. 한촌설렁탕은 이 같은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출·고객·배달 데이터를 통합한 일간·주간 리포트를 도입했다.
![]() |
| ▲ [사진=한촌설렁탕] |
개편된 AI 비서는 전주 대비 매출 변동 원인을 분석하고 매출 점검, 고객관계관리(CRM), 고객 응대, 배달 운영 등 항목별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배달 리뷰의 긍정·부정 반응을 통합 제공하고, 배달 임시 중단이 잦은 시간대를 분석해 운영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도 증가했다. 한촌설렁탕이 고도화 이후 약 2개월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43개 매장 가운데 85개 매장이 AI 비서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매장 비중은 약 60%로, 고도화 이전보다 이용 매장 수가 39.3% 증가했다.
서비스 진입 클릭 수는 800회에서 1483회로 85.4% 늘었다. 이틀 이상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매장 수도 고도화 이전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가맹점에서는 매출 비교와 고객 리뷰 확인, 멤버십 관리 등에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용산 소재 한 가맹점은 앱을 통해 전주 대비 매출 추이를 확인하고 여러 배달 플랫폼의 부정 리뷰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부천 소재 한 가맹점은 CRM 데이터를 활용해 멤버십 가입 현황과 재방문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해당 매장의 멤버십 등록 고객 수는 최근 685명을 기록했다.
한편, 한촌설렁탕은 점주 전용 앱 개발에 누적 약 12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매장 운영 진단과 위기 대응 등 가맹점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