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억원 추가 기부…군인·소방관 가족 지원사업 병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순직·공상 경찰관과 유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생계비와 의료비, 자녀 교육비 지원을 이어온 재단은 올해도 추가 기부를 통해 경찰관과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1일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을 통해 치안 현장에서 희생한 경찰관과 유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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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이미지. [사진=우리금융] |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제복공무원과 가족을 돕기 위해 재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순직 경찰관 유가족과 공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재단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찰관과 유가족 220명에게 총 9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2억원을 추가로 기부해 순직 경찰관 유가족과 공상 경찰관 7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찰관뿐 아니라 군인과 소방관 등 제복공무원과 가족을 아우른다. 재단은 우리금융호국장학금과 가족힐링캠프, 자녀성장물품 지원 등 관련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1700여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000여명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헌신을 알리는 우리히어로 기억캠페인도 매년 진행한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제복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15개 그룹사가 공동 출연해 202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취약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제복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을 비롯한 제복 입은 영웅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영웅과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 창설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8년 국립경찰 창설일로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1957년 경찰의 날로 명칭을 정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수상한 대통령 표창은 훈장·포장과 구분되는 정부표창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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