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용부 주관 2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 선정..."中企 인력 양성"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20 00:15:53

KT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율 공동훈련센터로도 지정돼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됐다. 

 

▲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가운데), 고용노동부 류경희 직업정책능력국장(왼쪽), 한국산업인력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오른쪽) [사진=KT 제공]


자율 공동훈련센터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 내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수료생은 이달 17일 기준으로 9만 2000여 명을 넘어섰고, 누적 교육 시간은 약 10만 시간에 이른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269개 중소기업의 직원 568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기술의 진화', '무선시설 공사관리 실무' 등 6개 과정의 비대면 화상 교육을 진행했다.

또 원격 VR 인프라를 활용해 통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지난해부터는 ‘SW개발자를 위한 AI 파이썬’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데이터 처리와 머신·딥러닝 이론에 근거한 프로그래밍 활용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20년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 참여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해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중소기업에 적극 개방해 상생 협력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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