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명대 학부생 대상 'AI 경진대회' 개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20 11:25:47
KT의 AI 인재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

KT가 상명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FB 잼 세션’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IFB 잼 세션은 KT의 AI 인재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AI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코칭과 콘테스트, AIFB 자격인증까지 종합적으로 구성됐다. 실무 역량을 쌓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 본선에 참여한 상명대 학생들이 A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상명대와 처음 진행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전자들은 AI를 활용해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확보와 AI 모델링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까지 해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시작된 예선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를 거쳐 ‘AI를 활용한 푸드트럭 영업 전략 수립’, ‘유기동물 발생원인 예측’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약 2개월간 발굴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분야 상명대 교수진과 KT 개발자들이 코치로 참여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적 측면의 지원에 나서며 현업 노하우도 전수한다. 본선 진출팀에게 AIFB 교육 프로그램인 AI 레디 수강 및 AIFB 응시 기회도 제공된다.

KT‧상명대는 오는 9월 초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팀을 선정하고 KT 대표와 상명대 총장 명의의 상을 수여한다. 우수한 프로젝트들은 추후 AI 실습 교육을 위한 교안으로 제작돼 상명대 인공지능 교육 과정에서 활용된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KT가 보유한 AI 실무 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AI 실무 인력에 대한 산업계 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철 상명대 융합공과대학 학장은 “KT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실무형 AI 핵심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AIFB의 제2회 정기시험은 내달 16일 시행될 예정이다. AIFB 홈페이지에서 응시할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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