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교복만 보면 무서워" 베이비복스 시절 안티 트라우마 고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0:32:4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베이비복스 간미연이 기억 일부까지 지워질 정도로 극심했던 안티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 9일 방송하는 '놀던언니2'에서 간미연이 안티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사진=E채널, 채널S]

 

9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5회에서는 베이비복스 김이지X이희진X심은진X간미연이 출연해 과거 안티에 시달린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채리나X이지혜X이영현X아이비X나르샤X초아는 14년만에 예능에서 뭉친 베이비복스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어 이지혜는 “걸그룹은 서로 간에 미묘한 견제나 시기 질투가 있지 않나? 오늘 한 분이 안 와서…”라고 스케줄 때문에 불참한 윤은혜를 언급한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가 다르다 보니, 일정 조율이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하고, 뒤이어 김이지는 “예전에 희진이와 은혜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며 운을 뗀다. 이희진은 “내가 은혜를 막 혼내고 때렸다고…”라며 억울해 하는데, 심은진은 “절대로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한 뒤,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 이유를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간미연은 “우리가 안티가 많아서, 멤버들끼리 서로 보호해주려 했고 그래서 뭔가 끈끈했다”라고 베이비복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멤버들 또한 “안티와 싸우느라 멤버끼리 싸울 시간이 없었다”고 덧붙여 ‘웃픔’을 자아낸다. 이에 이지혜는 과거 살해 위협까지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베이비복스 안티 사건’을 떠올리며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묻는다. 간미연은 “당시 나도 10대였고 어렸다. 지금은 괜찮지만 그땐 교복만 봐도 무서웠다”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특히 간미연은 자신을 조준한 계란에 다른 멤버가 맞거나, 물총에 맞아 실명 위기에 처했던 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나 때문에 멤버들한테까지 피해가 가서 진짜 미안했다”라고 해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실제로 그 시절 같이 활동했던 채리나는 “당시 (심)은진이가 미연이를 보호하겠다고 더 ‘쌈닭’을 자처한 느낌을 받았었다”고 증언한다. 이에 김이지는 “미연이와 함께 (소속사) 사장님 생일 선물을 사러 갔는데 200명이 넘는 안티들이 매장을 둘러 싸고 문까지 깨려 했다”며 급히 매니저에 연락해 힘들게 빠져나갔던 기억을 떠올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간미연은 “전 그 시절 기억이 거의 없다”고 극심한 고통에 20~30대 기억 일부가 지워진 사실을 털어놓는다.

 

베이비복스의 뜨거운 인기 이면의 상처와 트라우마,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버티게 했던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은 4월 9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2’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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