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유세윤, '축구 찐팬' 연상 아내 향한 애처가 발언에 '박장대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09:02:3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선 넘은 패밀리’의 유세윤이 ‘브라질 패밀리’의 축구팀을 테마로 한 생일상을 지켜보다가 “와이프 환갑 때 저렇게 해줘야겠다”며 ‘축구 찐 팬’인 연상 아내를 떠올려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브라질, 모로코, 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특별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선 넘은 패밀리' 방송 갈무리]

 

1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6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프랑스 대표 파비앙, 터키 대표 알파고가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브라질-모로코-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의 특별한 가족 일상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먼저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가 ‘브라질 패밀리’로 깜짝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결혼 4년 차인 카를로스X구혜원 부부는 “카를로스 큰누나의 생일파티를 위해 한국에서 브라질로 넘어왔다. 큰누나의 생일파티를 함께하는 건 10여 년만”이라며 리우데자네이루 헤젠시 시에 위치한 카를로스의 본가를 소개했다. 포근한 분위기로 가득한 본가에는 카를로스의 배냇머리부터 어린 시절 사진까지 가족의 역사가 모두 전시돼 있었다. 직후 부부는 “큰누나의 생일파티를 맞아 ‘한식 생일상’을 준비해 보겠다”며 단골 마트로 향했고, 정육 직원과 어렵게 소통한 끝에 한국식 삼겹살을 공수했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한국 잔치에서는 잡채가 빠질 수 없다”며 요리에 돌입했는데, 오래 삶은 당면이 떡이 되는 ‘참사’가 벌어졌지만 어렵사리 잡채를 완성시켰다. 

 

큰누나의 생일파티 현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답게, 큰누나의 ‘최애 축구팀’ 유니폼으로 드레스코드가 지정된 것은 물론 축구팀의 심벌을 테마로 한 생일상이 차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축구 찐 팬’인 연상의 아내를 언급하면서, “와이프의 환갑잔치를 저렇게 해줘야겠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생일파티에서는 카를로스의 축사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모두 같은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안정환은 “축구팀 서포터즈 모임 같다”며 웃었고, 생일파티에 모인 이들은 댄스와 축구를 흥 넘치게 즐긴 뒤 브라질 파티의 필수 메뉴인 슈하스코(전통 바비큐)를 나눠 먹었다. 이때 ‘브라질 패밀리’가 준비한 삼겹살 슈하스코와 잡채 역시 빠르게 소진돼 흐뭇함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모로코 패밀리’ 계진영X켄자가 오랜만에 등장해, 결혼 5주년 기념 사하라 사막 투어를 떠났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무려 9시간이나 걸리는 긴 여정으로, 이들은 사막까지 가는 첫 관문으로 구불구불한 산길인 ‘티진티치카’의 뷰포인트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두 번째로는 사막에 지어진 요새 마을인 ‘아인트 벤 하두’에 도착해, 모로코 유목민 베르베르인들이 건설한 전통 건축 양식을 구경했다. 아인트 벤 하두를 떠나면서는 모로코 사막 지역의 전통 음식이자 이른바 ‘사막 피자’라고 불리는 ‘메드푸나’를 맛봤고, 계진영은 “한국의 ‘고로케’와 맛이 비슷하다”며 ‘진실의 미간’을 발사했다. 

 

9시간의 여정 끝에 드디어 사하라 사막 앞 메르주가 마을에 도착한 ‘모로코 패밀리’는 낙타를 타고 사막을 돌아봤다. 곳곳에는 사막을 홀로 트래킹 중인 사람들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고, 부부는 SUV 오프로드 체험과 샌드보드 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긴 뒤 ‘사막 호텔’에 체크인 했다. 널찍한 침대는 물론 전기, 와이파이, 수도까지 없는 게 없는 사막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이들은 다음 날 사막 한가운데서 낭만 넘치는 모로코 전통 만찬을 즐겼다. 또한 ‘사막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결혼 5주년 기념 웨딩 촬영을 촬영하면서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X스티브 가족은 “가족들과 겨울 여행을 왔다”며 ‘알프스의 심장’ 샤모니에서 인사를 나눴다. “경사가 가파른 지형으로 인해 ‘스키 마니아’들의 성지”라는 파비앙의 설명이 이어진 가운데, ‘프랑스 패밀리’는 자신들이 묵고 있는 샬레(알프스 지역의 전통 가옥)의 ‘랜선 집들이’를 진행한 뒤 ‘몽블랑’(해발 4810m의 프랑스 랜드마크 산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무엇보다 이날따라 유난히 텐션이 높아진 김다선X스티브의 모습에, 안정환X이혜원은 “부부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셋째를 낳으면 이름을 ‘블랑’이라고 지으라”고 조언(?)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이후, ‘프랑스 패밀리’는 클래식한 ‘몽땅베르 산악열차’에 탑승해 ‘설산 뷰’를 감상했다. 

 

또한 ‘샤모니 시티센터’에 도착해 케이블카를 타고 ‘에귀 디 미디’ 전망대도 둘러봤다. 해발 3842m에 위치한 ‘에귀 디 미디’ 전망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높이를 자랑했고, 케이블카에 탄 상태로도 엄청난 경사가 체감돼 아찔함을 유발했다. 이날의 최종 미션으로 ‘프랑스 패밀리’는 1km 이상의 절벽 위에 투명 유리를 세운 ‘에귀 디 미디’의 하이라이트인 ‘스카이 워크’에 도착했다. 보기만 해도 정신이 아득한 ‘스카이 워크’의 포토 스폿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뒤, ‘프랑스 패밀리’는 몽블랑의 빙하수로 만든 ‘몽블랑 맥주’와 함께 ‘몽블랑 뷰’를 만끽해 안방에까지 힐링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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