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탄소배출권 판매 등으로 1분기 호실적···7분기 연속 흑자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4-27 08:02:11
4억3800만달러 약 4900억원 순이익 기록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1분기 순이익 4억3800만달러, 약 490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7분기 연속 흑자 달성.

지난해 1분기 순이익 1600만달러에 비해서도 실적이 크게 뛰었다.
 

▲

 

주당순이익(EPS)은 93센트로 월스트리트 예상치 79센트를 뛰어넘었다.

매출액은 103억9000만달러, 약 11조5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74%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 102억9000만달러도 웃돌았다.

특히 탄소배출권 판매로 5억1800만달러의 매출을 냈다. 비트코인으로도 1억100만달러를 벌었다.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은 18만4800대 판매 실적은 중국 시장의 덕을 봤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 Y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생산 능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새로운 모델 S와 모델 X도 파격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분기 기대 이상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3% 이상 빠졌다. 이는 호실적이 예상됐던 바라, 시장 기대감이 미리 반영된 탓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