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나리타 취항 15주년…누적 탑승객 183만명 돌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08:08:00
국내 LCC 최초 개설 노선, 부산~일본 수도권 연결 핵심 하늘길로 성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과 일본 수도권을 잇는 대표 국제노선인 부산~도쿄(나리타)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았다.


에어부산은 23일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이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2011년 6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 개설된 부산~나리타 직항 노선으로, 지난 15년간 지역민들의 일본 여행 수요를 뒷받침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 에어부산이 나리타 취항 15주년을 맞았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지난달까지 누적 운항 1만1000여 편, 누적 탑승객 183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과 일본 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항공 노선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운임 정책을 앞세워 기존 대형항공사 중심이던 시장 구조를 변화시키며 수요를 확대해왔다. 현재 부산~나리타 노선에서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높은 누적 여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 항공사가 늘어나며 시장 경쟁도 치열해졌지만, 에어부산은 올해 평균 탑승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견조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산과 일본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5년 동안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을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적된 노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삿포로(신치토세), 마쓰야마, 시즈오카, 다카마쓰 등 일본 7개 노선을 운항하며 지역민들의 일본 여행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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