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인피니티' 차태현 "KBS 공채 합격 후 연기 재능 실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08:34:5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의 3MC 차태현, 미미, 미미미누가 7년만의 귀환을 앞두고 MC로 발탁된 소감과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MC 미미, 차태현, 미미미누. [사진=SBS]

 

오는 4월 2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전국 곳곳에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들의 성장 과정과 미래까지 함께 조명하는 세대 확장형 프로젝트다. 7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에는 차태현, 오마이걸 미미, 미미미누가 3MC로 나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성장 서사를 이끈다. 

 

이와 관련해, 차태현, 미미, 미미미누는 MC로 합류한 소감과 함께,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히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차태현은 “저도 한 아이의 부모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며 “영재 친구들은 평소 어떤 생각을 하는지, 부모님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늘 궁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막상 녹화를 해보니 아이들이 재능만 타고난 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노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게 됐다. 그 모습이 참 대견하고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미미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예전에 출연했던 영재 친구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설레고 기대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녹화를 하면서 내내 느낀 건, 우리가 어쩌면 ‘영재’라는 타이틀에만 집중한 나머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충분히 보지 못했던 건 아닐까 하는 점이었다”고 얘기했다. 미미미누 역시 “과거 ‘영재발굴단’을 재미있게 본 시청자 중 한 명으로서, 그 당시 영재들이 지금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자기 안위뿐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고민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세 MC는 공통적으로 자신을 ‘영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단 한 번도 제가 영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도 “다만 1995년 KBS 공채에 합격했을 때 ‘아, 나에게 이쪽으로 어느 정도 재능은 있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솔직히 어렸을 때 영재라고 느껴본 적도, 영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커가면서 꾸준함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값진 것인지 깨닫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미미미누는 “남들보다 말을 조금 잘한다는 생각 정도는 해본 적이 있지만, 영재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영재가 노력만으로 탄생하는 것도 아닌 만큼, 어린 시절의 저는 영재와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마지막으로 세 MC는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를 ‘본방사수’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밝혔다. 차태현은 “단순히 똑똑한 아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아이의 성장 서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특히 과거 출연자들이 훌쩍 성장해 새로운 영재들과 만나는 장면은 매우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미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이야기들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영재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긍정적인 자극과 따뜻한 힐링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미미미누는 “현재의 영재와 과거의 영재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시즌의 핵심”이라며 “시청자들 역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영재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7년 만에 더욱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오는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오는 4월 2일(목) 밤 9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리센느 광고 모델 선정…젊은 고객층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앞세운 CM송 광고를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우리은행은 신규 광고 모델 리센느와 함께 제작한 우리는 해 CM송 광고를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TV와 라디오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 광고는 일상에서 각자의 목표를 향해

2

"K-뷰티 관광객을 글로벌 고객으로"…휴메딕스·서울뷰티글로벌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메딕스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미용 사업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미용·의료 서비스 예약 플랫폼과 협력해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외 소비자가 국내 미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수요를 활용해 제품과 브랜드를 알

3

부산 남구, 학부모 대상 '부모 성장 아카데미' 개최…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구가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과 온라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변화하는 청소년 미디어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남구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제4차 부모 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