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첫사랑' 김혜윤 구한 은인...쌍방 포옹 '애틋'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0:55:0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이 '첫사랑' 김혜윤을 구한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 16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김혜윤의 멜로 서사가 그려졌다. [사진=tvN]

 

지난 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2023년 현재로 돌아갔던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변우석)를 구하기 위해 다시 2008년으로 돌아온 두번째 타임슬립이 그려졌다. '선재 업고 튀어' 4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0%까지 치솟으며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 최고 2.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 최고 2.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2023년 임솔은 류선재의 유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 나오는 등 과거에 했던 행동으로 미래가 바뀐 것을 확인했지만, 류선재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임솔은 과거에서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타임슬립이 이뤄졌던 호숫가에서 시계 버튼을 누르지만 작동하지 않았고, 백인혁(이승협)과의 통화에서 "그거 아냐? 선재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너 그거 모르면 안 돼"라는 말을 듣고 뜨겁게 오열했다. 때마침 12시 정각과 동시에 임솔의 시계에 불빛이 들어왔고, 타임슬립의 규칙을 알아챈 임솔의 2번째 타임슬립이 이뤄졌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2008년은 임솔의 1번째 타임슬립 이후 10일이 지난 상황. 특히 김태성(송건희)의 완전 소중한 여자 친구가 되어 있는 임솔은 자신이 잠깐 현재로 돌아간 사이 19살 임솔이 저지른 만행을 알고 경악했다. 이와 함께 류선재는 자신과 키스한 다음 날 김태성과 사귀어 버린 임솔에게 화가 난 채 첫사랑의 열병을 호되게 앓고 있었다. 한편 임솔은 백인혁에게 "너 오디션 갈 일 있을 때 절대 선재 데리고 가지 마"라고 신신당부하는가 하면, 소속사 김대표(김원해)에게 받은 명함을 없애기 위해 류선재의 방에 몰래 들어가는 등 류선재의 가수 데뷔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류선재는 임솔을 향한 마음을 접기 위해 애쓰지만, 다시 임솔이 자신을 쫓아다니자 또다시 혼란스러워졌다. 류선재는 방 안에서 잠이 든 임솔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자 선풍기를 틀어주고, 잠자는 임솔의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손 크기도 비교해 보는 등 첫사랑에 푹 빠진 귀여운 행동으로 시청자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류선재는 임솔이 첫 키스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자 "차라리 다행이네"라고 애써 위안하면서도, 그의 책상에는 미처 버리지 못한 박하사탕병과 커플 사진이 놓여 있는 등 첫사랑 임솔과 함께 한 아련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급기야 "난 너랑 다시 잘 지내고 싶어. 나 안 밀어내면 안 돼?"라며 류선재의 속도 모른 채 다가가는 임솔과, "내가 정말 바라는 건 네가 해줄 수가 없어. 나랑 잘 지내보려고 애쓰지 마"라고 임솔을 밀어내는 류선재의 엇갈린 타이밍이 시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그러던 극 말미 귀가하던 임솔에게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곯아떨어진 임솔은 인적이 드문 버스 종점까지 오게 된 것. 임솔은 취객에 의해 다리 난간 너머로 떨어졌고, 때마침 임솔이 걱정되어 뒤쫓아온 류선재가 "솔아"를 외치며 저수지에 빠진 임솔을 구해주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임솔은 희미했던 과거 기억에서 사고 당시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자신을 구해준 이가 류선재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결국 임솔은 "왜 살렸어!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왜 날 살려서 날 이렇게 만들었어! 왜"라고 울부짖던, 생생해진 그날의 기억에 가슴 아파했고, "내가 잃어버렸던 건 기억이었을까? 아니면 너였을까?"라는 절절한 고백과 함께 류선재를 안고 울음을 왈칵 터뜨렸다.

 

무엇보다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15년 찐사랑이 담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함께 공개돼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강대교에서 아티스트와 팬으로 처음 만났던 당시 류선재는 "하나도 안 변했네"라며 첫사랑 임솔을 알아봤었고, 임솔이 집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남몰래 지켜봤던 것. 또한 라디오 전화 연결 당시에도 류선재는 머릿속에 외우고 있던 임솔의 번호로 연락해 "저는 류선재라고 합니다. 저 아세요?"라고 물어봤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씁쓸해하는 등 15년 동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류선재의 절절한 사랑이 맴찢을 유발했다. 과연 임솔은 2번째 타임슬립에서 류선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기대를 치솟게 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오는 22일에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중계로 인해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미약품, '아젤클린크림' 출시…색소침착 관리 영역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약품이 여드름 치료와 여드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침착 관리를 함께 고려한 일반의약품을 선보였다. 여드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각질과 여드름균, 염증 반응에 대응하는 동시에 멜라닌 생성 억제 작용을 활용한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아젤라산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아젤클린크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면포

2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80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3분기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도시정비와 해상풍력 등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매출이 1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 성황리 폐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삼광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여주시,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갑작스러운 추위와 남자부 경기 중 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