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 TOP10 발표, '스포테이너 강자' 안정환 3위 속 서장훈 5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0:06:3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 1위에 신동엽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능인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3억 1690만 262건을 분석한 결과 유재석이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억 1690만 26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신동엽(1위)이 유재석(2위)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안정환(3위), 이수지(4위), 서장훈(5위), 탁재훈(6위), 하하(7위), 붐(8위), 허경환(9위), 전현무(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멀티플랫폼 시대의 예능 콘텐츠는 프로그램보다 출연자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소비를 이끄는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는 추세다. 방송은 물론 유튜브와 숏폼, 라이브 콘텐츠까지 활동 무대가 넓어지면서 입담과 순발력, 공감 능력은 하나의 콘텐츠 IP로 인정받고 있다. 예능인의 경쟁력 역시 꾸준히 새로운 웃음과 화제를 만들어내는 기획력, 그리고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 확장성이 차별화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신동엽은 오랜 경험에 비롯된 시대 감각과 콘텐츠 적응력이 더해진 성과로 해석된다. 안정환과 서장훈은 스포츠 스타 출신 예능인의 가능성을 한층 넓혔고, 이수지는 독창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앞세워 상위권에 안착했다. 허경환의 신규 진입은 개성 있는 예능 캐릭터를 향한 대중의 선호를 확인시킨 사례다. 예능 분야는 장르보다 출연자 고유의 매력과 콘텐츠 확장성이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스타 출신 예능인들의 탄탄한 입지가 다시금 입증됐다. 축구 예능과 관찰 프로그램을 오가며 특유의 승부사 기질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 안정환이 3위에 오른 한편, 날카로운 현실 조언과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서장훈이 5위에 랭크되며 스포테이너 전성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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