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세계 홀렸다"…삼양식품 탱글 전 제품, 국제식음료품평회 석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08:55:34
탱글 신제품 3종·삼양1963, '우수 미각상' 수상
지난해 이어 올해도 호평…탱글 브랜드 5종 전 제품 국제 인증
건면 특허·우지유탕 기술력 인정받으며 글로벌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이 파스타 브랜드 '탱글'과 라면 브랜드 '삼양1963'을 앞세워 국제 무대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탱글 브랜드는 판매 중인 전 제품이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맛과 품질을 모두 인정받았다.

 

삼양식품은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 탱글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 탱글 갈릭오일파스타 등 탱글 브랜드 3종과 '삼양1963'이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삼양식품]

 

이번 수상으로 탱글 브랜드는 지난해 우수 미각상을 받은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탱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를 포함해 현재 판매 중인 5개 제품 전부가 우수 미각상을 획득하게 됐다.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는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식품기업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품평회로 꼽힌다. 셰프와 소믈리에 등 미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외관, 향, 맛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 제품인 탱글 브랜드는 건면 특허 제조공법을 적용했다. 물에 삶아 건조시키는 공정을 통해 생면과 유사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병아리콩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다.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는 크림소스에 새우와 마늘의 감칠맛, 은은한 매콤함을 더해 풍부한 맛을 구현했으며, 탱글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는 토마토의 신선함과 바질의 풍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탱글 갈릭오일파스타는 마늘의 깊은 풍미와 깔끔한 오일 소스의 조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수상한 삼양1963은 삼양식품의 독자적인 우지유탕 기술을 적용해 면의 고소한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액상스프와 후첨스프를 활용해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면에서 우러난 우지가 국물의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건면 특허 제조공법과 우지유탕 기술 등 삼양식품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탱글 브랜드 전 제품이 우수 미각상을 획득한 데 이어 삼양1963까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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