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댁, 2026년산 ‘수양대군 볏짚 배양토 참외’ 출하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09:04:27
29년 경력 식물학 석사 농부의 재배 및 품질 관리 기준 공개
전통 볏짚 활용 농법과 생육 데이터 기반 환경 관리 적용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경북 성주에서 참외를 재배하는 브랜드 ‘토댁’이 2026년산 ‘수양대군 볏짚 배양토 참외’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 토댁 제공


토댁은 해당 연도 생산분을 중심으로 선별 출하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생산 시기와 품질 기준을 고려해 출하 물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댁은 볏짚을 활용한 배양토 재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 농법은 조선시대 농업 관련 문헌에서 착안한 것으로 토양의 통기성을 개선하고 유용 미생물의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배 과정에서는 포화수증기압차(VPD)와 토양 전기전도도(EC) 등 생육 지표를 활용해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육 상태를 확인하며 재배 조건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산물 구매 과정에서 생산 이력과 재배 방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토댁은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한 제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1인 가구용부터 선물용까지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정 토댁 대표는 “재배 과정과 품질 관리 기준을 꾸준히 공개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전통 농법의 요소와 생육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안정적인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댁은 재배 환경 관리와 품질 기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생산 체계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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