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계대출 관리 강화…비대면 대출 제한·마통 한도 감액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08:57:47
15일부터 선제적 가계대출 관리 시행
마이너스통장 한도 감액 기준도 적용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나선다.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제한하고 한도 사용률이 낮은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감액하는 등 선제적인 대출 관리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신용대출 선제적 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우선 대면·비대면 신용대출 합산 일별 접수량이 내부 관리 기준을 초과할 경우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제한한다. 제한 대상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며, 서민금융대출과 상생대환대출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 상품은 제외된다.

마이너스통장 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약정금액 3000만원을 초과하는 가계 신용대출 가운데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의 경우 약정기간 및 만기 직전 3개월 기준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인 계좌를 대상으로 만기 연장 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실수요 고객의 금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은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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