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5월 분배금 217원 지급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08:59:10
5월 월 분배율 1.45% 기록…코스피200 기반 타겟커버드콜 전략 적용
상장 두 달여 만에 개인 순매수 5000억원 돌파…순자산 7583억원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가 5월 분배금을 지급했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반으로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활용하는 월 분배 구조에 투자자 자금이 몰리면서 상장 두 달여 만에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5월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주당 217원으로 월 분배율은 1.45%를 기록했다. 분배율은 분배락 전일인 지난 26일 종가 기준이다.

 

▲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 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이와 동시에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주 단위로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다. 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까지 더해 추가 분배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약 두 달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5042억원을 기록했다. 짧은 기간에도 개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순자산은 7583억원까지 확대됐다. 기준일은 3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타겟커버드콜 전략은 일반 커버드콜과 달리 자산 일부만 활용해 목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기초자산 상승 시 보다 높은 수준의 시장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월 분배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하면서도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세제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해외 커버드콜 상품 대비 세금 부담을 낮추면서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최근 국내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상승에 참여하면서도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장가계만 가던 중국 여행 달라졌다…모두투어, 샤먼 예약 52%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겨울철 중국 여행 수요를 겨냥해 도시별 관광 콘텐츠와 현지 체험을 앞세운 상품 확대에 나섰다. 전통적인 자연경관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미식과 문화, 도시 관광 등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상품을 강화해 중국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모두투어는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N번째 가는 도시 여행’ 기획전을 강화했다

2

서울시, 건물 신재생에너지 확대…연간 3811GWh 생산 기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면서 최근 5년간 건축심의를 받은 건물의 예상 연간 에너지 생산량이 3811GWh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화력발전소 연간 발전량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건축물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 설계 단계에서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서

3

빗썸, 사내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유출…이재원 대표 사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업무 시스템에 외부 침입자가 접근하면서 고객 844명과 임직원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신분증 사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은 거래소 핵심 시스템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식 사과와 함께 2차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빗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