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PATH 2026' 공모 시작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09:03:51
12일까지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고객 AX 혁신을 함께 추진할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PATH 2026 공모 포스터. [사진=KT]

K-PATH는 AI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KT의 AX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는 AI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KPAS(Korea Promising AI Startups)’로 시작해 올거나이즈, 인핸스, 랭코드, 셀렉트스타 등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왔다. 올해는 KT가 유망 AI 기업과 함께 성장의 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K-PATH’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KT는 이번 공모에서 국내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플랫폼·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데이터 for AI ▲피지컬 AI·로보틱스 ▲AI 인프라·파운데이션 모델 등 핵심 AX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모집한다. 또한 ▲금융 ▲제조 ▲교육 ▲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혁신을 추진 중인 기업도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K-PATH 2026 공모 접수는 7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KT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초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규모는 최대 20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KT의 AX 사업 파트너 플랫폼에 참여해 다양한 사업부서와 협력하며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KT는 ▲공동 PoC(기술 검증) 및 R&D 연계 ▲공동 GTM(시장 진출) 추진 및 고객 발굴 ▲투자 연계 ▲벤처·대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국내외 전시회·콘퍼런스 참가 지원 등 다각도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K-PATH는 단순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KT의 미래 AX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핵심 파트너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라며 "혁신적인 AI 스타트업과의 견고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AX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기반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X 적용 전략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마트, 몽골서 8호점·노브랜드 7곳 확대…출점 전략 개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가 몽골에서 대형마트와 중형점, 전문점을 아우르는 다점포 전략을 확대한다. 2016년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점 형태를 다양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인 UG Arena에 현지 7

2

대웅제약 엔블로, 렙틴 감소 폭 2배…혈당 넘어 대사 개선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같은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 비교해 혈중 렙틴 감소 폭에서 차이를 보였다. 체중 감소 정도를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차이가 유지됐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표에서도 엔블로 투여군의 개선 폭이 더 컸다. 다만, 혈당 조절과 체중 변화에서는 두 약물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3

이마트24, 뷰티·패션 1800곳으로 확대…편의점 쇼핑 넓힌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뷰티·패션 상품의 판매 거점을 전국 점포로 확대하고 있다. 상품 출시 13일 만에 도입 점포가 1800곳을 넘어선 가운데 색조·기초 화장품부터 운동복과 생활 패션용품까지 상품군을 넓혀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비식품 상품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국 1800여개 점포에 뷰티·패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