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자체 AI 위험분석 보고서 제공…한국지방재정공제회 MOU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09:04:06
빅데이터·AI 기반 위험 예측 통해 사고 예방 강화
지방정부 안전행정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화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위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16일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에 AI 위험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좌)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AI위험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삼성화재]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의 위험관리 역량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지방정부 시설에 대한 사전예방형 디지털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유재산 보호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공제기관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재해복구 지원, 공제사업 운영, 공유재산 위험관리 및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 공공시설의 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위험진단 모델과 빅데이터 기반 AI 위험분석 보고서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관리하는 지방정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AI 위험분석 보고서는 온라인 설문 기반의 AI 위험평가를 통해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험관리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예방 중심의 위험관리 체계 확산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공유재산 위험 데이터를 축적한 안전개선 보고서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위험관리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상호 활용을 통해 지자체의 안전행정과 재난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권종우 부사장,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임묵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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