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vs 2위 삼성자산운용‘...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선두 경쟁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09:10:2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355만 537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삼성자산운용(2위), KB자산운용(3위), 신한자산운용(4위), 한국투자신탁운용(5위), 이지스자산운용(6위), 한화자산운용(7위), KCGI자산운용(8위), 우리자산운용(9위), 플러스자산운용(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자산운용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 8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6억원(13.0%) 증가했다. 전체 490개사 중 281개사가 흑자, 209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전년도 38.2%에서 42.7%로 증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한 대 표는 “최근 업계의 치열한 선두 경쟁 속 ETF 마케팅 확대 과정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충돌 양상까지 빚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영사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자산운용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하며 위상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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