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의 통큰 결단', 파트너사 납품대금 1조500억 원 조기 지급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09:05:0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 2천 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 5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금 지급액은 약 1조 5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80% 많은 금액이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등 31개 사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올해는 더 많은 계열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동참한다.
 

▲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또한, 약 1조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기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고 말하며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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