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AXcellence 2026” 선언… AI 전략으로 혁신·성장 가속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09:18:4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코오롱그룹이 인공지능(AI)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코오롱그룹은 2일 2026년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올해를 관통하는 경영 메시지로 ‘코오롱공감’을 제시하며 AI와 탁월함(Excellence)을 결합한 조어인 ‘AXcellence 2026’을 공식 발표했다. AI를 기반으로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가치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적 방향성을 담았다.
 

▲ 코오롱그룹이 인공지능(AI)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한다.

코오롱그룹은 AI 기술의 확산으로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AI 플랫폼 활용을 더욱 적극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AI를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가 아니라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내재화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AXcellence’는 임직원 모두가 원팀(One Team)으로 협업해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AI를 조직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사업 현장에서 무엇을 알고 있느냐보다 무엇을 실행할 수 있느냐를 우선 고민하는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오롱공감 배지 이미지는 그룹 CI의 삼각형 디자인에서 착안한 프리즘 형태로 제작됐다. ‘AXcellence’라는 프리즘을 통해 코오롱만의 성공 스펙트럼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경영 메시지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제작·공유하며 임직원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2022년부터 도입된 임직원 신년사 발표 문화도 올해 계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One&Only상’을 수상한 코오롱생명과학 노태환 책임연구원과 코오롱모터스 조현우 차장이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One&Only상은 그룹 내에서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입증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현우 차장은 BMW 차량 누적 판매 2천 대를 돌파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노태환 책임연구원은 변성페닐렌옥사이드(mPPO) 개발을 통해 전자소재 신사업 진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그룹은 “AI 기반 실행력과 협업을 통해 조직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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