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공시 체계 고도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09:21:10
KSSB 기준 반영…정보 신뢰도 강화
가치창출 모델·리스크 관리 체계 담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증권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변화에 맞춰 보고 체계를 고도화하고 ESG 정보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KB증권은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을 담은 'KB증권 ESG Report(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옥 전경 [사진=KB증권 제공]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ESG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고 체계를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기준을 반영해 거버넌스와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공시 체계를 재구성했다. 투자자 관점의 재무적 중요성 평가를 통해 핵심 지속가능성 이슈를 도출하고, 이슈별 관리 체계와 주요 성과도 체계적으로 담았다.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의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가치창출 모델을 도입해 재무·비재무 자본이 장기적인 기업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의 연계성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ESG 데이터북(Data Book)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정량 데이터를 세분화하고 비재무 데이터 공시 범위를 확대해 이해관계자의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인권영향평가 결과와 자연자본 리스크 분석 내용도 새롭게 반영했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ESG 정보의 비교 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ESG 경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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