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CJ대한통운과 신성장펀드 조성···"유망 스타트업 투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9-08 09:32:29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이 각각 50% 출자
물류, 유통, 로봇, ICT 솔루션 등 다양한 신성장 분야 집중 투자
▲ 미래에셋그룹 센터원 빌딩 [사진=미래에셋그룹 제공]

 

미래에셋이 CJ대한통운과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나선다. 물류, 유통, 로봇, ICT 솔루션,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신성장 분야에 집중 투자 예정으로, 벤처기업들의 생태계를 조성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해 갈 방침이다.

미래에셋은 CJ대한통운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는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끄는 선도기업과 함께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과 CJ대한통운은 1대 1 매칭 방식으로 펀드를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해당 펀드의 존속기간은 7년이고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벤처기업간의 개방적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끌어 내는 것이 양사의 목표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벤처기업들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은 국내 최고의 투자전문 금융그룹으로 벤처부터 글로벌기업 투자까지 다양한 경험과 최적화된 금융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양사가 조성한 펀드의 투자가 벤처기업들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시키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네이버, GS리테일, 셀트리온, LG전자와 같은 우수 선도기업들과 함께 순수 민간 자금의 신성장펀드들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결성해 운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모바일플랫폼, 이커머스, 핀테크, 모빌리티, 자율주행, SaaS, 첨단물류, 헬스케어,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미래에셋은 이러한 신성장펀드를 통해 그랩(Grab), 조마토(Zomato), 부카라팍(Bukalapak), 빅바스켓(Big Basket), 센스타임(SenseTime), 크레디보(Kredivo), 오늘의 집, 매쉬코리아, 무신사, 번개장터 등 국내외 혁신기업 및 유니콘 기업들에 대한 우수한 투자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반복되는 유출·미흡한 대응"…원진성형외과, 이번엔 "가슴 수술 사진까지 해커 손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형 성형외과인 원진성형외과에서 환자의 민감 부위 노출 사진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금전 협박에 악용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병원의 보안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과거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복적인 해킹에도 보안 취약점을 제대로 개선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3일 의료계에

2

웹젠, 뮤 IP 신작 '뮤 테오스' BI 공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웹젠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뮤(MU) IP 신작 ‘뮤 테오스’의 브랜드정체성(BI)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뮤 테오스는 뮤 IP 특유의 빠른 캐릭터 육성과 성장의 재미를 계승한 MMORPG 게임이다.한층 진화된 성장 콘텐츠와 경쟁 구조, 합리적인 BM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며, 최근 IBT(사내 테스트)

3

SOOP, 컴투스홀딩스와 스트리머 IP 기반 게임 개발·콘텐츠 협력 MOU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OOP은 지난달 29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컴투스홀딩스와 게임 개발 및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스트리머 지식재산권(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