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민선 9기 슬로건 디자인 공개…도시 브랜드로 '다시 뛰는 서대문' 구현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09:33:06
6대 구정 핵심 가치 색상으로 시각화…행정 문서·홍보물·공공시설물까지 적용 확대
정책 방향과 도시 정체성 담은 브랜드 체계 구축…주민 공감과 소통 강화 기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민선 9기 구정 슬로건을 시각화한 표준 디자인을 공개하고 도시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 단순한 문구를 넘어 구정 철학과 핵심 가치를 하나의 디자인 체계에 담아 행정과 홍보 전반에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서대문구는 민선 9기 구정 슬로건인 '모두 함께 만드는 서대문 전성시대-다시 뛰는 서대문, 함께 여는 미래'​를 시각화한 표준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 [민선 9기 서대문구 슬로건 표준 디자인]


이번 디자인은 구가 자체 제작했으며 '주민 모두가 구정의 주인이 돼 서대문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끌어 간다'는 민선 9기의 구정 운영 철학을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에는 민선 9기가 지향하는 6대 핵심 가치도 담겼다. 초록은 자연과 기후환경, 분홍은 배려와 포용, 노랑은 교육과 성장, 주황은 참여와 협력, 하늘색은 소통과 공감, 파랑은 도약과 미래를 각각 상징한다. 구는 이 같은 색채 체계를 통해 정책 방향과 행정 가치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슬로건과 디자인을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정책 방향을 알리는 브랜드 자산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통일된 브랜드를 행정 전반에 적용하면 정책 메시지의 일관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이미지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디자인은 민선 9기의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자연과 기후환경, 교육과 성장, 참여와 협력 등 6대 가치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어떻게 구체화될지에 따라 도시 브랜드의 완성도와 주민 체감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는 표준 디자인을 각종 행정 문서와 홍보물,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시설물에도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색상 활용 지침(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구는 신규 제작되는 홍보물과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디자인 적용 범위를 확대해 도시 브랜드의 통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민선 9기 정책 비전과 핵심 가치를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도시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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